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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전력, 2026. 4.

한전, 베트남 닌투언 원전 사업자와 협력 논의

한국전력은 베트남 닌투언-2 원자력발전 사업자인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 현지 원전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3월 31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에서 PVN 자회사인 베트남 석유·가스 기술서비스 공사(PTSC)가 운영 중인 항만 시설과 티바이 LNG 터미널을 둘러보며 공급망 구축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한전은 PVN과 ‘원전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전을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 ‘팀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PVN 측에서도 PTSC, VSP, 페트로콘스(Petrocons), PV파워(PV Power), VPI, PVU 등 주요 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원전 도입 경험과 베트남 실정에 맞춘 중장기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은 원전 설계부터 건설, 운영, 정비에 이르기까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맞춤형 공급망 구축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한전 측은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현지 기업의 우선 참여 가능 분야 발굴 ▲전문 인력 양성과의 연계 방안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한 사업 참여 추진 방안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한 단계적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16일 베트남 정부는 ‘원자력의 평화적 개발·활용 전략과 2050년 비전에 대한 결정문(제438호)’을 발표하며 원전 부대시설 건설과 설치 과정에서 자국 기업의 참여 비중을 전체 투자 규모의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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