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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엠그로우, 2026. 1.

피엠그로우-오케이쎄, 베트남 전기 모빌리티 배터리 진단 시장 진출

전기 자동차 배터리 플랫폼 기업 피엠그로우는 베트남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오케이쎄(OKXE)와 협력해 베트남 전기 모빌리티 배터리 진단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해 배터리 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기 오토바이를 포함한 전기 모빌리티 전반의 배터리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평가·인증하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피엠그로우의 배터리 진단 기술과 오케이쎄가 보유한 베트남 현지 플랫폼 데이터, 거래·운영 인프라를 결합해 ‘배터리 신뢰’를 핵심 가치로 하는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피엠그로우는 베트남 현지 환경에서 ▲배터리 진단 정확도 ▲데이터 처리와 연동 속도 ▲플랫폼 내 서비스 구현 가능성 ▲운영 안정성 등을 실증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오케이쎄 플랫폼 내에서 배터리 상태 인증, 보증·금융 연계, 중고 전기 오토바이 거래 신뢰도 제고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 오토바이를 넘어 전기차, 소형 상용 전기 모빌리티까지 적용 대상을 넓혀 베트남 전기 모빌리티 시장 전반의 핵심 인프라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베트남은 최근 친환경 정책과 도심 내 내연기관 규제 강화에 따라 전기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전기 모빌리티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준과 인증 체계가 미흡해 구매자·딜러·금융사 모두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피엠그로우는 전했다. 이로 인해 전기 오토바이 시장은 ▲중고 거래 가격 왜곡 ▲보증·금융 상품 설계의 한계 ▲소비자 신뢰 저하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이를 해결할 배터리 진단 기반의 신뢰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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