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년 한-베 정부 간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관련 최신 저작권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양국은 AI 관련 저작권 정책, 신탁관리단체 관리·감독 개선 방안,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최근 AI 등 신기술의 등장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콘텐츠 소비 증가로 저작권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불법 유통 근절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날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과 함께 ‘2026년 한-베트남 저작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저작권 모니터링 및 불법 유통 차단 기술’과 ‘게임 산업 현황과 저작권의 경제적 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문체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베트남은 한국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핵심 한류 시장”이라며 “문체부는 베트남과의 저작권 분야 협력을 지속해 베트남 현지 시장에 K-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양국 콘텐츠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