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빈그룹(Vin Group)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빈그룹은 199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 전기차 제조, 관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공사측은 소개했다.
양측은 신시장 발굴과 프로젝트 참여에 협력키로 했다고 공사측은 말했다. 양측은 △ 빈그룹이 추진하는 한국 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 △ 신시장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 등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빈그룹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인프라스트럭처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전략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시아 내 수주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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