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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CMC 정부, 2026. 1.

호찌민시, 2025년 성과로 ‘메가시티’, 경제 발전 등 꼽아

호찌민시는 지난해 성과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메가시티’로의 진전을 포함한 12가지를 선정해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발표 내용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특히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5개년 사회경제 개발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다.

호찌민시는 2025년 7월 1일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통합해 규모가 확장됐다. 통합 이후 호찌민시는 면적 6,772km², 인구 1,4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호찌민시는 ‘3개 지역 – 1개 특별구역 – 3개 회랑 – 5개 기둥’ 모델을 도입해 남부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통합적 개발 접근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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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CMC 정부, 2026. 1.

이와 함께 호찌민시 정부는 메가시티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시범 메커니즘’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권한 부여와 자기 책임’이라는 능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강조했다.

2025년 호찌민시의 지역총생산(GRDP) 성장률은 8.03%에 달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23.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GRDP는 8,755달러로 전국 평균의 1.7배 수준이다. 외국인직접투자(FDI)는 81억 6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호찌민시는 서비스, 관광, 산업, 물류, 스타트업과 혁신의 생태계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견인차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 거버넌스,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굵직한 주요 프로젝트도 다수 추진됐다고 호찌민시는 밝혔다. 베트남 최초의 민간 직접투자 고속철도인 ‘벤탄-깐지오 고속철도’ 건설 착공을 우선 사례로 들았다. 이를 포함한 여러 기반시설과 교통 프로젝트가 도시 인프라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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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CMC 정부, 2026. 1.

관광 부문은 국제 수준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호찌민시는 2025년이 관광 산업의 규모·질·국제적 위상 면에서 종합적인 발전을 이룬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설명했다. 관광 산업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을 뿐 아니라 경제 성장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고 국제 협력을 증진했으며,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찌민시는 정치·경제·문화 외교와 인적 교류 등에서 뛰어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고 진단했다. 70건 이상의 지역과 국제 외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협력을 증진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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