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뚜꽌 초등학교의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약 7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로 입은 건물과 시설이 심하게 훼손돼,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이어왔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적인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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