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 뷰티 박람회 속 베트남 대사관, 네 정체가 뭐냐?

한국 뷰티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뷰티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5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9월 11일 개막, 1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최근 뷰티 산업의 호조를 반영하듯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고,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도 많이 찾았다.

한편, 행사장 한 구석에 마련된 베트남 대사관 부스는 ‘씬 스틸러(scene stealer)’였다.

2024년 기준 한국의 화장품 수출국 순위 5위에 오른 베트남이지만, 대사관이 부스를 마련한 것도 좀 생뚱맞아 보였고, 전시된 품목들 또한 다소 아리송했다.

게다가 대사관 측 직원은 보이지 않았으며, 오전 내내 비어 있던 부스에 오후 들어서야 물품이 전시된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대사관에서 비치한 물품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