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비즈코리아
출처: MRI, 2026. 2.

일본, 베트남서 쌀 수확량 증대 시험 성공… 바이오스티뮬런트 활용

일본 연구소와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쌀 수확량을 늘리는 시험에 성공했다.

일본 씽크탱크 미쓰비시연구소(MRI)는 애그리 스마일(Agri Smile), 팬그룹(Pan Group)과 함께 베트남에서 수행한 실증 프로젝트 결과, 벼 재배 과정에서 비료 흡수 효율을 개선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스티뮬런트 소재를 적용했다.

흥옌성에 있는 시험 재배지에서 바이오스티뮬런트 소재를 살포한 결과, 벼 수확량이 43% 증가했다고 미쓰비시연구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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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RI, 2026. 2.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세 회사는 베트남 내 바이오스티뮬런트 소재 유통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실증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다른 작물에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열대·아열대 환경을 대상으로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서 바이오스티뮬런트 소재가 비료 흡수 효율을 높이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미치는 효과를 평가했다. 분무 방식으로 적용되는 바이오스티뮬런트 소재는 식물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 시험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약 12아르(are) 규모의 면적에서 바이오스티뮬런트 처리 여부와 비료 감축 여부를 기준으로 2×2 요인 실험 설계를 적용해 총 4개 구획으로 대조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바이오스티뮬런트 처리는 고온 내성과 뿌리 발달을 개선했으며, 벼 수확량을 1.43배로 늘렸다. 이를 헥타르(ha)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익은 4,020만 동(약 222만 원) 증가했다고 미쓰비시연구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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