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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ylontech, 2026. 3.

중국 파일론테크, 베트남에 에너지저장장치 공급… 150MWh 규모

중국 에너지저장시스템 업체 파일론테크(Pylontech)는 베트남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DAT그룹(DAT Group)과 150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베트남은 재생에너지 연계 수요 확대와 우호적인 정책 환경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저장 시장 가운데 하나라고 파일론테크는 전했다. 회사 측은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의 에너지저장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25~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30년까지 설치 용량은 약 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 시장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일론테크는 특히 2026년 1월 시행된 산업무역부 시행규칙이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위한 공식적인 이부요금제(two-part tariff)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베트남 내 에너지저장 도입을 가속화하는 한편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일론테크 측은 “수년간 베트남 시장에서 활동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현지 파트너인 DAT그룹과 협력해 현지화된 구축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에너지 시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일론테크는 배터리 셀에서 시스템 수준 솔루션에 이르는 수직계열화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용, 상업·산업용(C&I), 유틸리티급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종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파일론테크는 90개국 이상에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해 에너지저장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 실적을 쌓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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