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케이션 2.0 매거진 | VietBiz Korea (https://vietbiz.kr)
출처: Frost & Sullivan, 2026. 5.

디지털 인프라 트렌드 변화 속 기회 확대 – 프로스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의사결정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AI 워크로드 도입 확산에 따라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분석해 제시했다.

프로스트는 모델 학습, 추론, 대규모 데이터세트 처리 등 AI 워크로드가 기존 IT 환경보다 고성능 컴퓨팅 능력과 저장 용량, 처리 속도를 더 많이 필요로 하며,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용량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디에 도입할지에 관한 의사결정이 기업 인프라 전략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첨단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 생성량이 폭증하고, 디지털 기반 업무·서비스 환경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이 맞물리면서 디지털 인프라 구조가 한층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프로스트는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용량 확보부터 전략적 입지 선정,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인프라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스트는 디지털 인프라 환경의 핵심 트렌드를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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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obe Stock, 2026. 5.

첫째,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는 AI 워크로드 확산으로 고성능 GPU와 고밀도 랙(Rack)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자동화 운영, 서버 최적화, 실시간 에너지 관리 등 인프라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둘째, 에지(Edge) 인프라에서는 데이터 생성량이 증가하면서 중앙 데이터센터 중심 처리 방식의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자율주행,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원격 의료 등 지연 시간에 민감한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시설, 하이브리드 허브, 에지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셋째, 전력과 정밀 냉각 기술 분야에서는 고밀도 인프라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일부 데이터센터가 전력 수급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액체 냉각, 침지(Immersion) 냉각, 직접 칩(Direct-to-Chip) 냉각 등 열 관리 효율이 높은 냉각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넷째, 지속가능성이다. 데이터센터 탄소 배출 규제와 지속가능성 요구가 강화되면서 관련 사업자들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에너지 효율 설계, 자원 재활용 등에 나서고 있다. 이는 비용 절감과 환경 규제 대응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섯째, 데이터 주권과 보호 문제이다. 민감한 워크로드가 공유 또는 분산 환경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침해에 대응하는 일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위협 탐지, 자율 보안, 행위 기반 분석,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등 보안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 도입 확산에 따른 성장 기회

프로스트는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 워크로드용 고밀도 인프라, 지속 가능한 인프라 혁신, 에지 처리, 특화형 코로케이션 서비스 등 새로운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를 식별하고 적절히 도입하는 것이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프라 전략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비엣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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