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산업단지에 투자를 유치할 때 자본 규모뿐 아니라 프로젝트 품질을 중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고기술·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의 평균 투자 밀도를 헥타르(ha)당 800만~1,000만 달러(약 117억~146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호찌민시 수출가공구·산업단지 관리청(HCM City Export Processing and Industrial Zones Authority, HEPZA)은 올해 총 42억5000만 달러(약 6조 2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수출가공구와 산업단지를 고기술·친환경·지속가능 개발 중심으로 성장 모델을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이 12일 보도했다.
HEPZA는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글로벌 가치사슬과 긴밀히 연계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를 우선 유치 대상으로 삼았다. 아울러 첨단 제조업, 친환경 산업단지, 차세대 산업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도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메커니즘과 정책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HEPZA는 행정 개혁과 디지털 전환이 지속적인 핵심 과제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HEPZA는 산업단지 관리 기관을 공공행정개혁지수(PAR Index), 부서·지구 경쟁력지수(DDCI), 디지털 전환지수(DTI)에서 전국 상위 5위권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다만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고 안정적이며 투명한 투자 환경을 보장하는 일은 핵심 과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호찌민시는 지난해 7월 단행된 행정구역 확장으로 시장 규모, 산업용 토지, 물류 인프라, 산업·서비스 생태계 측면에서 강점이 더욱 강화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HEPZA는 금융·무역·과학·기술·혁신의 중심지로서 수출가공구와 산업단지는 산업 생산의 핵심 동력이자 고품질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끌어들이는 중요한 통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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