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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 산업단지 9개 신규 승인 … 삼성 등 투자 확대 중

박닌성에 새로운 산업단지 아홉 곳이 추가된다. 현재 박닌성에는 33개의 산업단지(총 1만 100헥타르(ha))가 있으며 가동률은 56% 수준이다.

베트남뉴스(Viet Nam News)는 6일 박닌성 인민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이번에 새로 승인된 9개 산업단지의 총 등록자본금이 7억 달러(약 9,890억 원)를 상회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관세 정책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삼성, 폭스콘(Foxconn), 럭스셰어(Luxshare)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을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닌성은 산업단지 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라 총 1만 6000헥타르(ha)에 52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1개 단지가 세부구획계획 승인을 받았다.

2025년 8월 말 기준 박닌성 산업단지들은 총 2,805건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등록자본금은 440억 달러다. 이 중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는 2,010건, 자본금은 400억 달러다.

대표적 외국 기업으로는 삼성, 캐논, 앰코(Amkor), 폭스콘, 선워다(Sunwoda), 궈타이크(Goertek), 앰페놀(Amphenol) 등이 있다.

한편 박닌성은 첨단·녹색·디지털 산업을 집중 육성해 베트남 내 선도적인 전자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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