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대부격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이끄는 블루밍스카이(Blooming Sky)가 베트남 자라이(Gia Lai)성에 문화·엔터테인먼트·체육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블루밍스카이는 자라이성 인민위원회로부터 총투자금 약 2조 5000억 동(약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문화·체육·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참여를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블루밍스카이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합작법인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밍스카이는 자라이성에 종합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페스티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아담 페스티벌(ADAM Festival, A2O Dance And Music Festival)’로 명명됐다.
자라이성은 이번 프로젝트가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교류와 경제 외교를 상징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 아시아 수준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브랜드와 국제급 행사 유치, 대형 축제와 프로 스포츠 대회 개최,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