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리서브, 베트남 SW 품질 검증 사업 강화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전문 업체인 일본 베리서브(Veryserve)는 베트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자회사 규모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리서브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검증·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노이에 자회사인 ‘베리서브 베트남’을 설립한 바 있다.

베트남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의 접목 등 고도화가 진행되는 한편 생활 속에서의 이용 범위도 넓어지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와 품질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베리서브는 말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는 품질 보증 작업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 보다 고도의 품질 보증 기술 개발과 해당 기술을 활용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베리서브 베트남은 현재 60명의 엔지니어를 두고 있으며, 내년 말에는 이를 150명 선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인력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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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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