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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ustCo, 2025. 12.

싱가포르 저스트코, 베트남 공유오피스 시장 첫 진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공유오피스 사업자 저스트코(JustCo)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저스트코는 호찌민시 리버프런트 금융센터에 공유오피스를 개장하고, 유연하고 목적에 맞게 설계된 업무공간 수요에 부응해 세계 최고 수준의 코워킹 경험을 베트남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디지털 노마드 인력과 크리에이티브 팀,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부문에 힘입어 유연한 업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저스트코는 설명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과 기술 기업들은 도심 지역의 고품질 업무 환경을 선호하며, 최상급 업무공간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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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ustCo, 2025. 12.

이번에 개장한 저스트코 리버프런트 금융센터는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 팀, 대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원사는 개인 사무실, 유연한 업무공간(핫데스크), 회의실, 가상오피스 서비스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 표준 인프라와 초고속 와이파이, 인쇄 서비스, 현장 전문 지원 서비스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콩 완 싱 저스트코 최고경영자는 “베트남 시장 진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비즈니스 센터 확장을 위한 저스트코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며 “저스트코의 비전은 현대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엄선되고 세련되며, 연결성과 기술 중심성을 갖춘 유연한 업무공간의 글로벌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코는 2011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돼 현재 아·태 지역 10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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