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또 럼(Tô Lâm)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조선노동당 창당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9일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북한은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환영하고 21발의 환영 예포를 발사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의장대 사열과 열병식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회담을 열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에게 베트남이 경제 혁신, 대외경제 관계, 사회경제 발전 분야의 경험을 북한과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스포츠·관광·교육·보건·정보통신 등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적합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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