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은 신한베트남은행, 웹케시베트남과 글로벌 기업 간(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리업무 솔루션 ‘와북스(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365(WeBill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위엠비에이(WeMBA)’ 등에 신한베트남은행의 API를 연계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웹케시글로벌은 신한베트남은행의 API를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가상계좌 발급 ▲대량 급여 이체 ▲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입·출금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장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웹케시글로벌 기업 고객 증가에 따른 은행 플랫폼 사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추후 제휴 사업을 통해 은행 전용 B2B 핀테크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및 서비형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에 B2B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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