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가장 평화로운 국가’ 순위에서 세계 38위를 기록했다.
호주의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IEP)가 최근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 GPI)’에 따르면, 베트남은 조사 대상 163개국 가운데 38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상승했다.
베트남의 종합 점수는 1.721점이었다. 뉴질랜드가 1.28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1.357)와 일본(1.44)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세계평화지수(GPI) 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분쟁 ▲안전과 치안 ▲군사화 등 세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산출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더 평화로운 국가로 평가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베트남은 7위에 올랐다.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9위(세계 순위 41위), 일본은 3위(세계 순위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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