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비즈코리아
출처: 밴티지 재단, 2025. 8.

영국-베트남 자선 단체, 아동 보호에 힘 합친다

영국 자선단체 밴티지 재단은 베트남의 블루드래곤 아동재단과 협력해 아동을 인신매매와 착취로부터 구출하고, 안전한 환경과 교육을 제공하며,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블루드래곤은 아동을 위험에서 구조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인신매매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블루드래곤 측에 따르면, 위험에 노출된 많은 청소년은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인신매매 조직의 거짓 유혹에 쉽게 빠지기 쉽다. 블루드래곤은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인신매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교육하며, 가정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드래곤 창립자 마이클 브로소브스키(Michael Brosowski)는 “인신매매범은 희망을 노린다”며 “가정이 올바는 정보를 갖추면 그 희망은 약점이 아니라 힘이 된다”고 말했다.

블루드래곤은 구조 활동 외에도 노숙 아동과 소외 계층 아동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해 학업 수준을 회복하고 정규 학교로 다시 편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엣비즈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