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무부 소속 공무원 연수단이 우리나라의 법제 행정을 배우기 위해 9일 법제처를 방문했다.
이번에 법제처를 찾은 베트남 법무부 소속 청년 공무원 8명은, 정부입법을 총괄ㆍ관리하는 법제처의 기능과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법제처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학습했다. 특히 이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으로 관련 법조문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과, 법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정부입법지원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법제처는 전했다.
김진 법제정책국장은 “법제처와 베트남 법무부는 법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러 분야 중에서도 정보시스템 관련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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