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두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가 11월 11일 실시한 ‘11.11 메가데이’ 행사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쇼피코리아가 27일 밝혔다.
‘11.11 메가데이’는 매월 월과 일이 같은 날 진행되는 쇼피의 대표 할인 행사 중에서도 연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11월 메가데이에서 K-제품 판매가 ‘뷰티’를 필두로 고르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으로 K-뷰티 수요가 큰 베트남에서는 일평균 주문 수 대비 약 11.8배 성장하며 매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쇼피코리아는 밝혔다. 태국이 일평균 주문수 대비 약 9배 성장했고,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각각 일평균 주문수 대비 약 8배, 7배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한국 셀러의 전체 주문 중 약 79%가 라이브스트리밍, 쇼피 비디오, 제휴 마케팅을 통해 발생했으며, 그중 라이브스트리밍이 약 37%를 차지했다고 쇼피코리아는 말했다. 이는 베트남 시장의 일평균 라이브스트리밍 주문 수 대비 약 11배 높은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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