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비즈코리아
출처: VGP, 2025. 11.

베트남-일본, “지속 가능한 지방 협력 시대” 다짐… 여섯 가지 방안 제시

베트남과 일본이 지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은 25일 꽝닌성에서 ‘종합적 개발 동반,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를 주제로 한 ‘제1회 베트남-일본 지방 협력 포럼’을 열었다.

베트남과 일본 지방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베트남이 지난 7월 행정구역을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지방과 파트너 국가 간 국제 협력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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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GP, 2025. 11.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양국 관계가 많은 면에서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포럼의 주제인 ‘전면적 발전을 동반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한다’가 매우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는 성실, 애정, 신뢰, 효율성, 윈윈 협력, 발전을 동반하며 양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미래를 창조한다는 정신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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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포럼에 보낸 메시지에서 “지역의 활력은 곧 국가의 활력”이라며 “베트남 지역의 역동성과 젊은 에너지는 일본 지역에 새로운 시각과 활력을 불어넣고, 일본의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 창조’ 정신으로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일본의 6대 협력 방향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과 일본이 지금까지 달성한 중요한 성과를 넘어 앞으로 협력할 여지가 많고 잠재력 또한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양국이 논의를 이어갈 여섯 개의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양국 지역 간 잠재력과 상호 보완적 요소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발굴해 ‘상호 ​​이익’ 원칙에 따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 베트남에는 자본, 기술, 저개발된 지원 산업 등이 필요한 지역이 있는 반면, 일본에는 노동력 부족, 인구 고령화, 성장 동력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한 지역이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잠재력, 강점, 탁월한 기회, 경쟁 우위를 논의하는 데 집중하자. 각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방의 1~2개 우선순위 및 선도 분야를 파악하고, 앞으로 1~2년 내에 시행할 수 있는 2~3개 구체적인 협력 이니셔티브나 프로젝트를 제안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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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GP, 2025. 11.

둘째, 기업과 사람을 협력의 중심, 주체, 목표, 원동력, 그리고 주요 자원으로 삼자. 이번 포럼에는 지역 기업뿐 아니라 양국의 수백 개 기업이 참여해 연결과 교역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양국 지방 정부가 기업의 의견을 경청하고, 우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고 투자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더 나은 일자리, 더 높은 소득, 더 나은 기술과 근무 조건’을 통해 국민이 협력의 주요 수혜자가 되도록 하자.

셋째,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장기 협력의 기반으로 삼도록 한다. 양국 간 문화적 연계, 관광, 인적 교류, 그리고 특히 지역 사회 간 이해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자.

넷째,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지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자. 양국이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연구개발(R&D) 센터 등에서 협력 모델을 연구하고 추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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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녹색 전환, 기후 변화 대응, 자원 관리, 자연재해 예방과 통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양국은 경험을 교류하고 공유하며, 녹색 인프라, 도시 홍수 방지, 폐기물과 폐수 처리,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스마트 농업, 재생 에너지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하자.

여섯째, 일본의 노동력 부족과 베트남이 ‘황금 인구’ 시기에 놓인 상황에서 인적 자원 개발, 국민 지식 향상, 인력 양성, 인재 육성 정책을 조정해 상호 인력 교육과 보충 협력을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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