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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bit, 2025. 9.

바이비트, 베트남 다낭서 디지털 자산 안착 지원

세계 선두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베트남 다낭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정착과 확산을 지원한다.

바이비트는 다낭시 인민위원회, 아부다비 블록체인 센터, 베리체인즈 네트워크 시큐리티 컴퍼니 등과 함께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지원하고, 다낭을 국제 금융과 혁신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낭은 최근 블록체인 샌드박스 도입이 승인돼,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정책을 시범 적용하고 국제 파트너십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협력에 따라 파트너들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다낭을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유동성 ▲베트남을 선도적 국제 금융 허브와 잇는 생태계 연결성▲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회복탄력적이고 위험이 통제된 환경을 보장하는 인프라 보안 등을 통해 다낭의 국제금융센터 구축 비전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국제금융센터 모델이 정책 유연성과 위험 통제를 동시에 갖추도록 보장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직면할 수 있는 위협 노출을 최소화한다고 바이비트는 강조했다.

다낭시는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바이비트와 파트너들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국제적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다낭이 현대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바이비트 공동대표 헬렌 리우(Helen Liu)는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을 수용하는 국가의 본보기”라며 “바이비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혁신에 관한 전문성을 공유해 다낭이 국제금융센터로 도약하는 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바이비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벤 저우(Ben Zhou)는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재무장관을 예방해 베트남의 규제 샌드박스 이니셔티브와 안전하고 투명하며 혁신 친화적인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비전에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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