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는 베트남 푸타 그룹 산하 자동차 기업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곽재선 KG 그룹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 김종현 KGMC 대표, 응웬 후 루안(Mr.Nguyen Huu Luan) 푸타 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Mr.Mai Phuoc Nghe) 킴롱모터 사장 등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Hue) 산업 단지에 위치한 킴롱모터 공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킴롱모터는 후에 산업 단지에 KG 모빌리티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4년 연간 1만 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 대로 총 21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KG 모빌리티는 말했다. 매출 규모로는 6조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이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고 KG 모빌리티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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