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노이-하이퐁서 4일간 군산항 홍보 진행

군산시는 전라북도와 10월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군산항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포트 세일즈 추진단은 베트남 해양청, 주베트남 한국물류협회, LX판토스 베트남 법인 등을 방문하고,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군산항 물동량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고 시는 말했다.LX판토스 베트남 법인과는 화물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난 7월에 개설한 군산과 하이퐁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환적 루트 개발 등 물동량 유치에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군산항 홍보 행사로 군산항의 인지도를 높여 신규 화주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군산항과 하이퐁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항의 해외 포트 세일즈 행사는 지난 2011년에 중국 청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격년제로 국내외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의 대내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위상 제고 및 항만 물동량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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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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