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as-a-Service, SaaS) 사업자인 야놀자클라우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함께 한 경제사절단에 동행, 현지 기업 세 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관련 기술 기업인 브이엔트래블(VNTravel)과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브이앤트래블은 200여 개의 항공, 150만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및 현지 숙박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트리피(Tripi), 다이노고(dinogo) 등 자체 플랫폼에서 5만 개 이상의 여행ᆞ숙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21년 시작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접객 솔루션 기업인 디아이호텔(DiHotel) 및 동남아 호텔 체인을 보유한 퓨전 호텔 그룹(Fusion Hotel Group)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디아이호텔이 제공하는 자산관리시스템과 자사의 예약 채널 구축 솔루션 및 채널링 솔루션을 연계한 현지 특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퓨전 호텔 그룹에 SaaS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여행자를 위한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야놀자클라우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기술력을 전파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접객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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