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PT, 인니 시장 공략 강화 … “2035년까지 IT 인력 1만 명으로 키울 것”

베트남의 대표적 정보기술 기업인 FPT 소프트웨어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FPT 소프트웨어는 기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수직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근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확산하면서 고품질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FPT 소프트웨어의 응우옌 카이 호안(Nguyen Kai Hoan) 수석 부사장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수요는 FPT 소프트웨어와 같은 외국 기업이 국가의 디지털 발전에 기여하고 입지를 다질 좋은 기회”라며 “현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인도네시아를 디지털 기반의 미래로 이끌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PT 소프트웨어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CEO)인 응우옌 황 퉁(Nguyen Hoang Tung)은 “2012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FPT 소프트웨어는 특히 금융, 소비재 및 의료 분야에서 거대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오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숙련된 정보기술 엔지니어로 팀을 성장시켜 모든 분야의 인도네시아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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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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