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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세청은 1분기 마약밀수 단속 현황을 발표했다. | 출처: 관세청, 2026. 4.

1분기 마약 국내 유입, 베트남 3위 기록… 지속 증가세

베트남에서 유입되는 마약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마약밀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총 302건, 180kg의 마약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 증가하고, 중량은 5% 감소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캐나다발 특송화물 24kg, 태국발 여행자 16kg 등 대형 필로폰 밀수 적발이 전체 중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 2024년 이후 적발 실적이 없었던 자가소비용 헤로인이 국내 체류 영국인의 국제우편에서 적발되는 등 마약 종류가 다변화하는 조짐도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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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관세청, 2026. 4.

마약 밀수 출발 국가별로는 태국, 캐나다, 베트남, 미국 순으로 적발량이 많았다. 베트남은 그간 대표적인 태국발 적발 마약류였던 야바 24kg이 특송화물에서 적발되는 등, 베트남을 경유한 우회 밀반입 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베트남은 2024년 마약 적출국 순위 7위에서 지난해 6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3위로 올라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최근 메콩강 유역 마약 방지·단속 행동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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