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케이션 2.0 매거진 | VietBiz Korea (https://vietbiz.kr)
출처: HIOKI, 2026. 5.

일본 계측기 업체 히오키, 베트남에서 A/S 센터 개설… ‘차이나 플러스 원’ 대응

일본 전기 계측기 업체 히오키(HIOKI)가 베트남 하노이에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열고 현지 수리·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 흐름 속에서 베트남으로 제조업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계측기 수리 리드타임을 줄이고 글로벌 제조기업과의 거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히오키의 베트남 자회사인 히오키전기베트남(HIOKI Electric Vietnam)은 5월 15일 하노이 타이세이 스퀘어 하노이(Taisei Square Hanoi) 내 사무실에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히오키 제품의 점검과 수리, 고장 진단, 부품 교환, 조정, 동작 확인 업무를 맡는다. 제품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초기 진단과 기술지원도 현지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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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센터 개설의 배경에는 베트남 제조업 기반의 확대가 있다. 차이나 플러스 원 움직임에 따라 베트남으로 제조업 진출과 생산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지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유지보수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본 본사 등 해외 거점이 대응하는 경우가 많아 수리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고객사의 가동 중단 시간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히오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베트남 판매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제조사가 직접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지 수리 체계가 가동되면 장비를 해외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와 소요 시간을 줄이고, 고장 발생 시 초기 대응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케자와 카즈히로(Kazuhiro Takezawa) 히오키전기베트남 대표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다수의 투자가 베트남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제품 도입 이후에도 일관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전기 계측 솔루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히오키는 1935년 창업한 일본의 전기 계측기 전문 기업으로, 개발·생산·판매·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전기 계측기는 전력 인프라 유지보수, 생산라인 검사, 연구개발 등 제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핵심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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