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보기술 기업 FPT는 태국 산업단지 개발사 아마타 그룹(Amata Group)과 동남아시아 산업단지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제조 디지털화, 지속가능 솔루션,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FPT는 전했다.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분야에서 양사는 아마타의 인프라에 맞춘 지능형 산업단지 솔루션의 설계와 구현 방안을 검토한다. 여기에는 에너지, 물, 폐기물 시스템을 아우르는 스마트 유틸리티 관리, AI 기반 모니터링과 예측 정비, 스마트 보안·감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이 포함된다.

양사는 아마타 산업 환경을 더욱 효율적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플랫폼, 분석 기술의 도입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양사는 아마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아마타 디지털 허브(Amata Digital Hub) 개발도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인허가,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절차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과 서비스 관리, 요금 청구와 서비스 요청 시스템, 공급망 연결 기능을 포함해 입주 기업 운영을 더욱 연결된 생태계 안에서 지원하기 위한 인력·인사 관련 서비스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아마타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위한 제조 디지털 전환 과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제조실행시스템(MES), AI 기반 품질 관리, 로보틱스 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SAP S/4HANA 같은 전사자원관리(ERP) 현대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최적화, 분석, ESG 관련 솔루션도 함께 검토하며, 탄소 추적과 보고 역량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사는 ESG와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협력 범위에는 탄소 발자국 추적과 보고 플랫폼, 에너지 최적화와 재생에너지 통합, 아마타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넷제로(Net Zero) 로드맵 지원이 포함된다고 FP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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