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꽝닌을 잇는 고속철도가 12일 착공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 말이다.
하노이–꽝닌 고속철도는 최고 시속 350km로 설계됐으며, 두 지역 간 이동 시간은 현재 2시간 이상에서 약 23분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 대비 5~7배 단축되는 수준이다.
하노이–꽝닌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빈그룹 계열사인 빈스피드 고속철도 투자개발(VinSpeed High-Speed Railway Investment and Development JSC)이 개발하며, 총투자액은 토지 보상·정리 비용을 제외하고 147조 동 이상, 미화 56억 달러 이상이다.
이 고속철도는 하노이, 박닌, 하이퐁, 꽝닌 등 4개 지역에 걸쳐 조성되며, 총연장은 120.2km다. 복선, 표준궤(1,435mm), 전철화 철도로 설계됐다. 하노이를 통과하는 구간은 최대 시속 120km로 운행된다. 또한 최신 고속열차와 함께 독일 지멘스 모빌리티가 공급하는 고도화된 신호·통신·장비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노선의 기점은 하노이 빈홈스 글로벌 게이트 하노이 도시구역 내 베트남 국립전시센터에 있는 꼬로아역(Co Loa Station)이다. 종점은 꽝닌성 빈홈스 글로벌 게이트 하롱의 글로브 포리스트 파크(Globe Forest Park)에 있는 하롱역(Ha Long Station)이다. 노선에는 자빈(박닌), 닌사(하이퐁), 옌뜨(꽝닌) 등 3개의 중간역이 들어서며, 하롱 종착역에는 차량기지 한 곳도 조성된다.
한편, 하노이–꽝닌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북부 지역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리로케이션 2.0 매거진』 5월호 게재 예정인 「로케이션 L — 하노이–꽝닌 고속철도 착공이 북부 한국 기업에 주는 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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