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베트남 현지 고용허가제 유관기관을 방문해 전반적인 송출 과정을 점검하고, 베트남 노동자 체류 지원 강화와 입국 전·후 취업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 사전 취업 교육기관, 베트남 EPS센터, 한국어 시험장, 건강검진기관, 고용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취업 교육 운영 기반 강화 방안과 입국 전·후 취업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와 앞으로 외국 인력 정책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촉진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포스터와 책자를 사전에 준비해 베트남 사전 취업 교육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 입국 6개국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단의 취업 교육을 수료한 베트남 노동자는 10만 명이 넘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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