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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엔티큐코리아, 2025. 8.

엔티큐-소프트베리, 베트남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키로

베트남 정보기술 업체인 엔티큐(NTQ)는 전기자동차 인프라 업체인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에 특화된 전기차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엔티큐 측은 전했다. 이번 협력은 엔티큐의 정보기술 역량과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베트남 전기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베트남 특화 전기차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B2C·B2B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공동 기획과 실행 ▲정부와 민간 부문 제휴 확대 등이다.

소프트베리는 한국에서 전기차 플랫폼 ‘EV 인프라(EV Infra)’를 운영하며, 충전소 검색, 결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간 충전소 운영 솔루션과 실시간 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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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프트베리, 2025. 8.

팜 타이 손(Phạm Thái Sơn) 엔티큐 대표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소프트베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엔티큐와 함께 베트남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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