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은 국내 기업이 베트남 사업장의 자금관리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위엠비에이(WE-MBA)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엠비에이는 기업간(B2B)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의 국내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 시스템인 브랜치(Branch)를 베트남 현지에 맞춰 내놓은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베트남 17개 은행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 또는 부서별로 계좌 권한을 관리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까지 연계 은행을 25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베트남 모든 은행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엠비에이는 클릭 한번에 자금 현황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에게 발송하도록 꾸며졌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고객은 쉽고 빠르게 작성되는 보고서를 통해 보고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웹케시그룹 현지법인 설립 국가인 일본, 영국, 중국, 캄보디아에 위엠비에이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