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밀 스프링 제조업체 코요(Koyo)가 베트남 제조·판매 거점인 코요 스프링 베트남을 본격 가동한다. 베트남 법인은 동나이시 롱득산업단지에서 박판 스프링 멀티포밍 가공, 금속 프레스 가공, 금형 설계·제작을 담당한다.
코요는 베트남 거점을 통해 동남아시아 제조업 고객에게 고품질 정밀 스프링을 현지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을 갖춘 금형 설계와 제조에 강점을 지닌 자회사 카타오카 정기제작소와 연계해, 금형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까지 그룹 내에서 일괄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요는 최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기·기계·자동차 부품·주택설비·전자기기 분야 제조기업의 진출이 늘면서, 현지에서 고품질 정밀 스프링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요는 일본에서 축적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베트남 거점에 이전해 일본 수준의 품질 기준을 현지 생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고객 대상 리드타임 단축, 물류비 절감, 물류 리스크 완화, 현지 조달률 향상, 공급망 분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이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기술은 박판 스프링 멀티포밍 가공이다. 이는 펀칭, 절단, 드로잉 프레스, 굽힘 등 여러 성형 공정을 연속적으로 통합해 수행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공정 집약을 통해 고정밀도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금속 프레스 가공 역량을 더해 다양한 제품 형상과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요는 1966년 5월 설립된 일본 정밀 스프링 제조업체다. 본사는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 있으며, 정밀 소형 스프링 설계·개발·제작, 박판 스프링·금속 프레스 부품 금형 설계·제작, 조립품 가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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