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코니카미놀타·NIC와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협력

베트남 정보기술 기업 FPT는 2일 국가혁신센터(NIC), 일본 코니카미놀타와 함께 베트남의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을 공동으로 촉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코니카미놀타는 사무용 장비와 진단용 의료영상 장비를 생산하는 일본 기업이다. FPT는 의료영상 분석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하고, 연구용 데이터 수집·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FPT와 코니카미놀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진단 분야의 X선 영상의 동적 분석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NIC는 규제기관을 비롯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적합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FPT는 일본의 첨단 기술과 베트남의 구현 역량이 결합하면 가까운 미래에 의료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고, 검진과 치료의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스마트 의료의 확산도 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