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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obe Stock, 2025. 9.

현대에이치티, 베트남 스마트홈 시장 공략 … 호찌민에 법인 설립

현대에이치티는 호찌민에 판매법인 ‘현대에이치티 비나’를 최근 설립하고, 스마트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건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호찌민은 고급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되면서 스마트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현대에이치티는 전했다.

베트남 스마트홈 시장은 대형 부동산 개발사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브랜드를 결정하는 기업 간(B2B) 중심 구조여서, 현대에이치티 비나는 이를 직접 공략해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에이치티 비나는 현지 부동산 개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홈 시스템 외에 도어락과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개별 제품의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 그룹(PI GROUP), TBS 랜드(TBS LAND), TTC 랜드(TTC LAND), DIC, 킴 콴 랜드(KIM OANH LAND) 등 주요 부동산 개발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에 현대에이치 스마트홈 시스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협력 확대와 시너지 창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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