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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종학당, 총 21개소 … 추가 지정 제외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9개국 11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 국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다만, 베트남은 이번 신규 지정 대상 국가에서 제외됐다.

베트남에는 현재 ▲ 거점·일반·협업형 19개소 ▲ 문화원 1개소 ▲교육원 1개소 등 총 21개소의 세종학당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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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만 374명에 달했다. 이는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됐을 당시, 3개국 13개소, 연간 수강생 74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문체부는 현재 전 세계 권역별에 구축한 거점 세종학당 5개소를 2030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해, 역량 있는 신규 세종학당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세종학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세종학당 350개소 이상이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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