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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미디어 광고 시장, 2030년 말 953조 원 규모… 온라인 광고 매출의 44% 차지 전망

전 세계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 규모가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2%씩 증가해 2030년 말에는 6,400억 달러(약 953조 2,8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Omdia)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광고는 리테일 미디어와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부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는 2030년 전체 온라인 광고에서 소셜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33%에서 44%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은 사용자 참여도 증가, 광고주의 풀 퍼널(full-funnel) 솔루션 선호 확대, 셀프서비스 플랫폼 확산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은 릴스(Reels), 틱톡(TikTok), 쇼츠(Shorts), 스토리(Stories)와 같은 동영상 형식이 주도하고 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동영상은 전체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플랫폼들은 동영상 광고 매출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온라인 퍼블리셔 광고 인벤토리와 방송사의 디지털 광고 상품 등 기존에 다른 디지털 채널로 향하던 예산까지 흡수하고 있다. 옴디아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부가가치 동영상 광고 게재량 증가, 상거래 기능 개선, 성과 중심 광고 형식과 프리미엄 광고 형식 간의 명확한 구분이 소셜 플랫폼의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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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mdia, 2026. 5.

옴디아는 전 세계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의 90%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더우인(Douyin), 유튜브, 틱톡(TikTok), 위챗(WeChat) 등 6개 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이 부문의 시장 구조가 매우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타(Meta)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앱은 2025년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의 54%를 차지했으며, 중국을 제외할 경우 그 비중은 거의 70%까지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키아 링 테오(Kia Ling Teoh)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 기반 타기팅과 추천 알고리즘은 대형 기업의 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은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정교한 컴퓨팅 인프라를 보유한 폐쇄형 플랫폼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화와 사용자 경험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옴디아는 지적했다. 피드에 광고를 과도하게 배치하면 사용자가 이탈하고 장기적인 참여도가 훼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성장은 인공지능 기반 광고 최적화와 사용자 경험 보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비엣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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