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역국이자, 1만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핵심 협력국입니다. 특히 지난해 약 450만 명의 우리 국민이 베트남을 방문했고,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도 10만 가구에 이르는 등 매우 친숙하고 가까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어제 열린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국방·방산, 인프라, 문화·인적 교류, 초국가적 범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끄엉 주석은 대한민국의 APEC의 성공적 개최를 높이 평가했으며, 2027년 베트남 푸꾸옥에서 개최될 APEC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장국 경험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끈끈한 우정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출처: 대통령실, 202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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