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통신 및 정보기술 기업으로 비엣텔(Viettel)이 선정됐습니다. FPT와 VNPT가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노이무역관이 6월 20일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가 12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소개했습니다.
베트남 리포트는 매년 물류업, 전자업, 부동산업 등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자국 기업 순위를 발표해 각 산업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5월에는 사업 수익 결과 등을 반영, 베트남의 신뢰할 만한 기업 10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상위 10대 기업에는 은행이 여섯 곳이 포함됐습니다. 1위는 비엣콤뱅크(Vietcombank)가 차지했습니다.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 JSC)와 현지 언론 베트남넷 신문(Vietnamnet Newspaper)은 국내외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매년 VNR500 목록을 발표합니다. VNR500 순위는 미국 경제지인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포춘 500(Fortune 500)’의 모델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전의 수익 성장률 전망과 실제 현장을 고려하여 해당 기업의 가장 최근 연도 실제 수익을 토대로 평가합니다. 또한, 기업의 규모와 지위를 평가하기 위한 추가적인 요소로 총자산, 종업원 수, 세전 및 세후 이익, 총자산순이익률(Return on Assets), 자기자본이익율(Return on Equity), 미디어 평판 등이 활용됩니다.
출처 : KOTRA 하노이무역관, 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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