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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inEnergo, 2026. 6.

빈에너고, 선아시아와 필리핀에서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2.3조 원 매출 기대

빈그룹 산하 빈에너고(VinEnergo)는 필리핀 태양광 에너지 기업 선아시아 에너지(SunAsia Energy)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2027년부터 2028년 사이에 총 설치용량 422메가와트피크(MWp) 규모의 3개 핵심 프로젝트를 상업 운전에 들어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팜팡가주 마카베베(Macabebe, Pampanga) 181MWp, 네그로스옥시덴탈주 사가이(Sagay) 126MWp, 같은 주 실라이(Silay) 115MWp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협력은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 강화, 탄소 배출 감축, 지역 경제 발전 촉진 목표를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생에너지를 국가 전력망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빈에너고는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약 27만 8,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매년 46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2,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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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프로젝트 전체 운영 기간 동안 예상 매출이 15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인프라 투자를 견인하며,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18개월 동안 빈에너고는 선아시아 에너지와 함께 엔지니어링 설계와 프로젝트 실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 엔지니어, 기술 제공업체, 시공업체 등이 선정되며, 네그로스와 팜팡가 지역에 걸쳐 말뚝 구조물 위에 설치되는 약 70만 장의 태양광 패널과 약 62km의 신규 송전선 설치가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수면 위에 말뚝으로 지지되는 구조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솔라 온 스틸츠(Solar on Stilts)’ 기술을 활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를 통해 청정 전력 생산과 양식업 활동을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재생에너지 개발을 농업·수산업과 결합할 수 있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지역사회에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식량·에너지·물 넥서스(Food-Energy-Water Nexus)를 발전시키려는 빈에너고의 전략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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