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해양은행(MSB)의 기업·개인 고객 대출 승인 속도가 신기술 도입으로 두 배 빨라졌다고 피코(FICO)가 최근 밝혔다.
베트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금융기관 중 하나인 MSB는 피코의 지능형 의사결정 솔루션을 활용해 대출 처리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술 전문업체 블리츠(Blitz)와 협력해 10개월 만에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MSB의 고객 서비스 방식도 바뀌고 있다고 피코는 강조했다. MSB는 800만 명 이상의 개인 고객과 약 10만 개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지능형 의사결정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모델을 규칙 기반 의사결정과 결합해 신용 승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표준화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 오류를 크게 줄이고, MSB가 다양한 고객군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대출 상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한다.
260개 지점, 약 400개 국제 환거래 은행망, 7,000명 이상의 인력을 운영하는 MSB 입장에서 더 빠르고 일관된 신용 의사결정을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은 중요한 운영 전환이라고 피코는 설명했다. 피코의 고도화된 의사결정 역량은 은행 전반의 정책 규칙을 표준화해, 채널이나 상품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대출 심사가 동일한 논리와 리스크 기준을 반영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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