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케이션 2.0 매거진 | VietBiz Korea (https://vietbiz.kr)
출처: Pullman Saigon, 2026. 6.

50세 이상 아·태 여행객 호텔 순위, 베트남에 다섯 곳 포함… 호찌민 호텔 네 곳

50세 이상 여행객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호텔 순위에서 베트남 호텔 다섯 곳이 상위 5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이 가운데 네 곳이 호찌민시에 집중되면서 베트남 관광·호텔 시장에서 호찌민의 프리미엄 숙박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 여행 테크 기업 그레이트(Greytt)는 25일 50세 이상 여행객을 위한 독립 호텔 순위 ‘그레이트 50(The Greytt 5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아·태 지역 63개 도시의 4·5성급 호텔 2만 8,000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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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reytt, 2026. 6

이번 평가는 객실 편의성, 웰니스, 욕실 설계, 조명, 직원 지원, 호텔 내 이동 편의성 등 50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각 호텔에는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가 매겨졌다. 호텔이 비용을 지불해 평가나 순위에 참여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 1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반얀 트리 쿠알라룸푸르(Banyan Tree Kuala Lumpur)가 차지했다. 이 호텔은 그레이트 스코어(Greytt Score) 94.1점을 기록했다. 2위는 인도 뭄바이의 세인트 레지스 뭄바이(93.0), 3위는 태국 끄라비의 소피텔 끄라비 포키트라 골프 앤 스파 리조트(92.4)였다.

베트남 호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호찌민시의 풀만 사이공 센터 호텔(Pullman Saigon Centre Hotel)이다. 이 호텔은 90.3점으로 전체 17위에 올랐다. 이어 호텔 닛코 사이공이 90.0점으로 26위, 더 리베리 사이공이 89.8점으로 31위를 차지했다. 모이레 호이안 비녜트 컬렉션 바이 IHG는 89.3점으로 44위, 카라벨 사이공 호텔은 89.2점으로 4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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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ullman Saigon, 2026. 6.

그동안 베트남 관광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휴양지를 중심으로 국제 관광객을 유치해 왔으나 이번 순위에서는 호찌민 호텔들이 강하게 부각됐다. 이는 고령·프리미엄 여행 시장에서 베트남의 경쟁력이 해변 리조트에만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그레이트는 상위 50개 호텔의 점수 차가 근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0개 호텔 중 39곳은 웰니스·레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30곳은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음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은 객실은 50세 이상 여행객의 호텔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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