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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 계류장에 주기 중인 항공기. 베트남은 공항 보안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체인식, 빅데이터, 스마트 보안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 출처: VietBiz Korea, 2026. 4.

베트남, 스마트 공항 전환 시동… 롱탄·다낭·푸바이 시범 추진

베트남 정부가 공항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운영 효율과 승객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스마트 공항 전환에 나선다.

베트남 총리는 6월 15일 결정 제1066/QĐ-TTg호를 통해 ‘새로운 상황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친화적인 공항 역량 강화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공항 보안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과 이용자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2026년 말까지 관련 기관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친화적인 공항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항을 선정해 시범 모델을 구축하고, 보안검색·출입국·세관·승객 서비스 절차를 전면 재검토한다.

2027년부터는 공안, 세관, 항공당국, 공항 운영사 간 데이터 연계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공항 내 위험 요소와 위반행위를 조기에 탐지하고, 보안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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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탄 방향 도로 표지판. 베트남 정부는 롱탄국제공항을 스마트 공항 시범 모델 구축 대상에 포함했다. | 출처: VietBiz Korea, 2026. 4.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체인식, 스마트 보안 장비 등을 본격 적용한다. 정부는 최소 한 곳 이상의 공항을 세계적 수준의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친화적인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모델 구축 대상으로는 롱탄국제공항, 다낭국제공항, 푸바이국제공항이 선정됐다. 특히 롱탄국제공항은 베트남 남부의 핵심 관문 공항으로 건설되고 있어, 향후 항공물류·전자상거래·콜드체인·공항 보안 시스템 수요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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